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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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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4900으로 햄버거 구독 꾸욱~ 유튜브 넷플릭스 밀리의 서재 등 불과 5년 전만 해도 보지 않았던 서비스들이 이젠 익숙해질만큼, 디지털 컨텐츠 구독은 우리 일상에 깊숙하게 자리잡았습니다. 그리고 어느새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는 '식품 업계에서 구독 서비스'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또한 식품업계에서 '왜 구독경제 붐이 일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해보고자 합니다. 1. 롯데 제과의 월간 과자 롯데제과의 다양한 과자들 중 인기 제품을 중심으로, 매월 다르게 구성된 과자 박스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 입니다. 이용료는 월 9900원으로 3개월 선결제로 롯데제과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신청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3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엄청난 인..
요즘 5초 이후 건너뛰기, SKIP 누가 누름? " 광고 좀 더 넣어주세요~ " "광고 재탕 삼탕, 탕탕이 중이다" " 내 유튜버 수익은 내가 챙긴다!" 요즘 유튜브에 이런 댓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유투버의 구독료라 생각하고, 광고를 스킵하지 않고 끝까지 시청하는 것인데요 이것만 봐도 단순히 광고를 멀리하던 세상은 지나가고 달라진 광고의 형태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브랜드가 일방향적으로 소통하는 단순 주입식 광고라 피로감이 상당했습니다. 이 광고 보고 피로가 더 몰려옴 이를 해결하고자 자연스럽게 녹아든 광고인 듯 광고 아닌 광고 같은 광고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브랜디드 애드 인데요. 브랜드 자체가 하나의 콘텐츠가 되어 그 자체만으로 즐길 수 있는, 더 나아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공유되게 하는 광고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