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영어로 뭐지?"
작년 2019년 우리나라 광고 영상에서
해외 유명인사가 나와,
많은 호응을 일으켰던 바로 트립닷컴 광고
2020년 1월 '서울영상광고제 ' 중
'블록버스터급 여행앱 편'에서
트립닷컴이 영상광고제 2개 부문 수상했다!
얼핏 보기엔 독특한 광고처럼 보여지지만
이 영상이 나온데는 엄청난 스토리가 있다는데...
"첫인상은 누구도 두 번 줄 수 없다는 것이
트립닷컴 전략 수립의 시작이었다.
국내에서는 생소한 브랜드인 트립닷컴의
성공적인 첫인상을 만드는 것이 캠페인의 목표였다"
By 트립닷컴의 광고주를 맡은 HS 애드 방은하 ECD
그럼 트립닷컴의 전략을 살펴보자!
메인 메시지인,
'여행이 영어로 뭐야?'
트립닷컴은 브랜드 네이밍을 그대로 말하는 것이 아닌,
바로 질문함으로써 네이밍을 떠올리고
연결시키는 전략을 사용
이름의 각인이 중요하기에
강렬한 첫인상을 주는 메시지을
더욱 기억하기 쉽기때문에
예로
‘나는 삼성이야’라고 말하는 것이 아닌
질문을 던지면서 삼성이란 것을 떠올리게 하는 것
<이에 대표적인 사례>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배달의 민족
단기간에 급격하게 인지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전략
내가 누구라는 것을 열 번 외치는 것보다
질문하는 것이 차별화
(푸쉬 메시지냐 풀 메시지냐 차이)
그렇다면 이러한 전략이
나오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
OUR SITUATION
시장에 다소 늦게 진입한
트립닷컴.
* 늦게 시장에 진입했지만 성공 사례
헤지스 ‘굿바이폴’
폴로와 빈폴을 둘 다 밀어버린 광고
즉 시장에서 1등이 누구냐 2등이 누구냐
이처럼, 시장의 경향을 파악하는 게 중요
MARKET SITUATION
한국은 플랫폼 전쟁
소비자와 제품은 그대로지만
판매하는 과정인 플랫폼이 바뀌고 있음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여행 상황도 똑같음
실제 여행에 가장 영향을
많이 미치고 있는 것이 인스타그램
관광산업에서 소비자는
디지털 디바이스로 무장한
테크 트래블러(TECH-TRAVELER)
전통여행사 -> OTA (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
자유여행과 패키지 여행이라
나누는 것이 아닌 플랫폼 별로 나눠짐
하지만 트립닷컴이 들어오는 시장에는
강력한 경쟁자들이 자리를 잡고 있는 상황
바로
트리바고, 호텔스 컴바인 등
RIVAL SITUATION
그럼 경쟁사들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살펴보자
- 트리바고
'양적으로 우리가 많으니 여기 와서 한 번에 살펴봐라'
- 호텔스 컴바인
'호텔스 검색하면 닷컴과 컴바인 헷갈리니까
컴바인을 제대로 알리려고 ㅎㅋ 전달 '
(오인지가 심해서 이런 상황 발생)
* 오인지 사례로 알바천국과 알바몬
- 야놀자
'초특가 야놀자'
가격이 싸다는 것을 알리려고
초특가 외치는 CM송 제작
이러한 이유는
소비자의 행동패턴을 봤더니
가격에만 움직인다는 백데이터를 보고
가격을 중심으로 외치는 것
지금 상황에서 당신이
치열한 경쟁시장의 후발주자인
트립닷컴의 전략가라면?
타겟에서 답을 찾자
TARGET > TECH-TRAVELER
우리의 타겟은?
1. 카약 신공으로 경유지 찾기
(인천 – LA 인천에서 북경 북경에서 엘에이 등
돌아가는 것에 의해서 싼 가격을 제공)
2. 플랫폼 안에서 지속적으로 검색
<이를 보여주는 것이 메타 서치>
예로 네이버에 뭘 검색했을 때
여러 브랜드가 나오는 것
(오픈 마켓과 비슷
네이버가 직접 파는 것이 아니라 네이버는 시장만 열어주고
브랜드들이 들어와서 그 안에서 제품을 파는 것
이러한 비즈니스를 메타서치라 부름)
이렇게
다양한 기술들로 최저가를 찾고 있는 소비자
오로지 싼 항공권, 싼 호텔 -> 가격이 젤 중요
하지만 많은 경쟁사들이 모두 싼 가격을
이야기 하니까 차별화가 안되는 상황
시장내 브랜드들은 가격을 이야기하고 있기에
벽지효과가 있는 상황
(아무리 이쁘더라도 집에 붙여놓으면 기억이 안남
아무리 좋은 얘기라도 계속 하면 기억이 안남
그런 상황에서 가격을 계속 강조하면 안됨)
But, 반대로 생각하면
가격만을 이야기 하는 경쟁 브랜드들이
모두 고만고만 하다는 이야기
고만고만한 경쟁사를 제껴버릴
강렬한 첫인상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트립닷컴이 줄 수 있는 pod는?
트립닷컴은 상하이에
엄청나게 큰 본사를 두고 있다.
즉 엄청난 안정성이 있다는 것!
그럼 이런 안정성을 잘 보여줄 수 있는
화제가 될만한 모델 연출 크리에이티비티
-> 틸다 스윈튼을 기용
add)
해외와 국내 모델 섭외비의 차이를 보면
해외는 빅모델에 대한 인지가 크지 않음
그래서 모델료가 비싸지 않음
그래서 틸다 광고비가 국내 윤아나 한효주 모델비와 비슷
result after campaign
이후캠페인 후 3배 이상의 인지도 상승
광고 후 36.8% 상승
cj가 조사한 사상 가장 급격하게 올라간 사례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그렇다면
올해 서울광고제에서 수상하게 될
광고는 무엇일지 기대가 된다!